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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의 30%를 폐쇄하기로 한 메타비에 스키 리조트의 지난 2월 20일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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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적설량이 줄면서 프랑스 알프스산맥 중소형 스키장들이 잇따라 문을 닫고 있습니다. 85년 역사를 가진 알프 뒤 그랑 세르 스키장은 올겨울을 끝으로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이 지역의 마리 노엘 바티스텔 하원 의원은 “2017년부터 270만 유로(약 40억 원)를 지원받았지만 적자가 누적되고 있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신(Seyne)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그랑 푸이 스키장도 주민투표를 통해 11월 1일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발 1,370∼1,800m에 위치한 이 스키장은 적설량 부족으로 방문객 수가 크게 줄어 매년 수십만 유로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중산간 지역에서는 이러한 폐업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리학자 피에르 알렉산드르 메트랄 교수에 따르면, 대부분 소규모 스키장들이 강설량 감소와 운영난으로 인해 1970년대 이후 프랑스에서 180곳 이상의 스키장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 에디터 한 줄 평: "지구 온난화의 악영향력으로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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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 수상 후 6년간 세 권의 책 집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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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 기자간담회 모습 <사진=YT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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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이 최근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향후 6년 동안 세 권의 책을 집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 수상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현실감이 없었으며, 언론 보도를 통해 그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일상이 크게 달라지지 않기를 바라며 현재 집필 중인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강의 노벨 수상은 그녀가 첫 아시아 여성 수상자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문학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국내외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자신의 글쓰기를 통해 인류의 고통과 희망을 탐구해왔으며, 이러한 주제는 그의 작품에서 일관되게 나타났습니다. 대표작인 『채식주의자』는 인간의 욕망과 심리, 사회적 억압을 다루며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문학계에서는 한강의 새로운 작품들이 한국 문학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후 발표한 향후 계획은 많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며, 그녀의 작품이 세상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깊은 통찰력이 결합된 새로운 작품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에디터 한 줄 평: "한강 작가의 새로운 집필 계획은 한국 문학의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녀의 작품이 세계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를 바라며, 아시아 여성 최초의 노벨 수상자로서의 위치는 향후 작품에 더욱 틀별한 의미를 부여할 것입니다. 그녀의 글쓰기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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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부동산업체 지원 위해 224조원 추가 대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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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난에 처한 부동산 업체를 대상으로 224조원 규모의 대출을 추가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7일 기자회견에서 니훙 주택도시농촌건설부 장관은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대출 규모를 올해 안에 4조 위안(약 767조원)으로 늘릴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16일 기준으로 상업은행이 승인한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 대출은 2조2천300억 위안(약 427조8천억 원)으로 확인되었으며, 연말까지 대출 규모를 1조7천700억 위안(약 224조원) 추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니 장관은 낙후된 주택의 개조를 통해 100만 호를 추가할 계획임을 밝혔으며, 이는 전국 35개 대도시에 있는 170만 호의 주택 개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자금난에 빠진 국유 및 민영 부동산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화이트리스트 정책을 도입했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중국 경제 성장 둔화와 관련된 심각한 우려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작년 5.2%의 성장률 목표를 올해에도 유지하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2분기 성장률이 4.7%로 감소하는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오는 18일 발표될 3분기 경제 성장률은 4.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에디터 한 줄 평: "이번 정책은 자금난에 직면한 부동산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중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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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남북 갈등,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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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하는 모습 <사진=BBC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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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은 약 3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되었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남북간의 관계는 쉽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남북 갈등이 심화되며 한반도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현재 과거로부터 지속해온 미사일 발사와 북한의 핵 개발 관련 활동의 활발성, 더불어 2024년 북한과 러시아가 맺은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관계 조약으로 인해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안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최근 15일 북한이 경의선,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여 우리 군의 감시 및 경계태세가 강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폭파된 다리는 남북 간의 인도적 협력과 교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었던 만큼, 이번 사건은 남한 내에 큰 충격으로 이어졌고 정부에서는 군사적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국민들은 북한의 오물 풍선 낙하 등의 사건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공격 태세를 유지하는 북한의 행동에 대하여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 에디터 한 줄 평: "남북 관계의 통일을 바라고 있는 입장으로써 남한과 북한의 원만한 합의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 국민들이 불안감에 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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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타라항공 여객기 사진 <사진=YTN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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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도 여객기가 비행 도중 폭발물 소동에 휘말려 독일 공항에 비상 착륙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항공사는 비행 중 승객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즉각적으로 독일의 한 공항에 비상 착륙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종사가 X(기존 트위터 앱)를 통해 여객기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아 관제소에 착륙 허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후 독일 공항에 착륙하고 147명의 승객의 안전을 확보한 뒤 기내를 수색하였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인도의 항공사 측은 기장 및 승객 등 여객기 내 모든 탑승객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7일에도 같은 항공사 여객기에서 허위 ‘폭발물 쪽지’로 한 차례 소동을 겪었던 바 있으며 이 사건으로 승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항공 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각국의 공항 및 항공사들이 강화된 보안 조치를 취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독일 양국 정부는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동 조사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유사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 에디터 한 줄 평: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늘, 언제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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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희서, 김하연, 김시온, 조성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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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연합ICAU 뉴스레터 에코스 Echoes
E-mail : icau.contact@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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